고맙다 김치진주야

외주개발 1~3일차 운좋게 외주 개발자로 뽑혔다대모산개발단에서 나를 좋게본건 잠깐이긴 해도 si에 대해 개발한 경험이 있어서 그런거같음 스택은 next.js(mui template) django 풀스택자원남는대로, 필요한 상황에 따라 스택 안가리고 개발할 것 같고기획, 디자인에도 참여중이다.앞으로 계약 따오고 나와 함께 작업중이신 분을 대장님이라 지칭하겠다. 백수를 써주셔서 감사합니다. 마음속으로 깊이 리스펙해요 대장님지금은 대장님이랑 둘이서하지만, 코드작업은 한분 더 참여하실 예정 ERP 개발인데 규모가 작다. 킇라이언트의 요구사항:회사에서 지금 보고서를 형식이 없이 수기로 (아마 엑셀) 작성하는데, 그걸 자동화 겸 조회하기 편하게 만들어달라는 것이다.첫날 한 일계약후 도메인 파악어떻게 일을 진행할지 ..

나는 지금까지 여러 번의 프로젝트 경험이 있는데, 대부분의 프로젝트는 실패를 경험했다. 결과물은 완성했으나 팀원과 어색해지거나, 팀이 분해되는 경우도 있었다. 인턴을 했을 때 나는 하고싶은 일만 하고싶었다. 내게 주어진 일이 내 수준에 너무 과한 것 같고, 어려웠다고 생각했다.백엔드 개발자로 입사했기 때문에 간단한 프론트 업무조차 맡기 싫어했다. 나는 회사에서도, 사이드 프로젝트에서도 팀 구성원의 일부였을 뿐이다. 내가 주도적으로 일을 찾고, 이 프로젝트를 성공시키기 위해 어떠한 노력도 하지 않았다. 누군가 주도해주는걸 원했고, 내게 일이 배정되길 기다렸다.단지 프로젝트가 언제 끝날지 생각만 했고, 진행이 더뎌진다면 불평만 가득할 뿐이었다.매우매우 수동적인 사람이었다고 생각한다. 반복되는 실패 속 무엇이..